한국관광공사 ‘한옥·숙박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무료 취업 연계 기회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와 신중년·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옥·숙박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이 2025년 6월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됩니다.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혜택이 함께 제공되는 이번 과정의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교육 개요와 신청 정보
한국관광공사는 숙박 서비스 분야의 심화된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45~64세 신중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문 양성과정을 운영합니다. 교육은 2025년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총 50시간 동안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지원 자격은 연령과 무관하게 ‘신중년’ 또는 ‘경력보유 여성’으로, 지원 희망자는 2025년 6월 8일까지 관광공사의 공식 포털 사이트 ‘관광인(아카데미.비짓코리아)’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종 참가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약 40명을 선발합니다.

커리큘럼 및 실무 연계 특징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수강생은 한옥호텔 및 프리미엄 숙박업소에 특화된 운영방식과 서비스 전략을 학습하게 되며, 연회·객실·식음 부문별 실습도 병행합니다. 교육에는 호텔 현장 답사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커리큘럼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취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력을 갖추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례 분석과 고객 응대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료 혜택과 취업 연계 방안
수료자에게는 관광공사 인증 수료증이 제공되며,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를 포함한 지역 내 프리미엄 숙박업소에서 실제 근무 기회가 주어집니다. 해당 호텔은 2024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실질적 취업 연계가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관광공사는 한옥호텔 산업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이번 교육이 단순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후속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입니다.
“이론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실습과 현장 적용을 통해 바로 취업이 가능한 교육과정이 필요합니다.” - 관광공사 관계자
결론
‘한옥·숙박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단순한 재교육을 넘어 신중년 및 경력단절여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교육비 전액 무료, 실무 중심 커리큘럼, 지역 호텔 취업 연계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은 숙박업계 인력난 해소와 개인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직업 훈련이 아닌,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인력 양성입니다. 관광공사 주도의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모집 마감일인 6월 8일 전까지 서둘러 지원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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